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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리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4화

by 꼬무리집사 2022. 10. 17.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4화 펭수로 하겠습니다, 삼 형제의 난

늦은 시간 집에 돌아온 유명 제약 회사의 회장 부부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회장 부부의 첫째 아들이 사망한 한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는 자폐가 있던 둘째 아들 정훈이 자신의 형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었다. 명석은 영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의뢰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명석과 영우는 정훈을 만나게 되고 영우가 정훈에게 말을 시키자마자 정훈의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한다.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던 영우는 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하고 영우는 정훈의 마음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영우는 정훈의 반복되는 언행에서 무언가를 눈치채고 답을 찾은 듯했지만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준호와 함께 사건 현장을 찾은 영우는 목을 맨듯한 끈과 일기장을 발견한다. 의뢰인 부부는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큰 충격을 받고 현실을 부정하며 영우를 향해 매몰찬 말을 내뱉고 떠나버린다. 영우는 다음날 홀로 한바다를 찾아온 정훈을 발견하고 정훈을 찾던 의뢰인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사건을 다시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첫째 아들의 자살시도를 숨긴 채 공판이 시작되고 영우는 정신과 의사를 앞세워 정훈의 심신 미약을 주장한다. 하지만 검사는 영우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물고 늘어지며 이를 반박하고 영우는 사인을 분석하다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 아들의 자살시도를 공개하고 사건을 진행하기로 하지만 영우를 사건에서 배제하길 원하는 의뢰인과 그에 수긍하는 영우를 위해 명석은 함께 법정에 서지 않고 동료에게 사건을 넘기기로 결심한다. 결국 이어진 법정에서 법의관에 의해 자세한 사인이 밝혀지며 사건은 마무리됐지만 영우에겐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로 상심한 그녀는 사직서를 내고 떠나버리고 며칠 뒤 영우는 형들에게 속아 토지 보상금을 사기당한 친구 동그라미의 아버지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된다. 각서를 살핀 끝에 한 가지 묘수를 떠올린 영우는 직접 변호를 맡지 않고 명석에게 사건을 부탁하지만 말 한마디 없이 나가버린 영우에게 내심 서운함을 느끼고 있던 명석은 직접 와서 해결하라고 한다. 형제들의 거짓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그라미의 아버지는 사건 당일 지붕수리를 하던 동네 이장 친구를 떠올리고 영우 일행은 이장을 찾아가 증언을 약속받는다. 그리고 그라미의 권유로 영우와 함께 낙조를 보러 간 준호는 그녀가 남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한다. 다음날 법정에 증인으로 나선 이장은 당시 상황을 듣지 못했다며 진술을 번복하고 영우는 답답해하다 상황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할아버지의 제삿날 그라미의 가족은 아버지의 형제들을 찾아가서 술 취한 척 큰 아버지들의 화를 돋우고 이는 곧 걷잡을 수 없는 폭력사태로 번져버린다. 이어지는 공판이 열리는 당일 영우는 피고인들이 행사한 폭력을 범죄로 엮어 각서의 취소를 주장한다. 입증할 수 없는 거짓진술을 역이용한 그녀의 기발한 발상, 피고인들은 영우의 변호에 패배를 인정한다. 동그라미의 큰아버지들은 그라미 아버지에게 무릎을 꿇고 빌고 영우는 합의를 이끌어 내며 사건을 마무리한다. 다음날 명석을 찾아간 영우는 다시 로펌에 출근을 허락받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변 인물 소개


우광호(전배수) - 우영우의 아버지로 영우 밖에 모르는 딸바보이다. 법대 시절 태수 미와 사랑에 빠져 영우를 갖게 되고 태미의 앞에서 사라지는 조건으로 영우를 데려가 법조인의 길을 포기하고 미혼부가 된다.

동그라미(주현영) - 영우의 유일한 친구로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하던 영우를 도와준 계기로 영우의 유일한 친구가 된다. 영우의 상담 역할을 하며 한바다의 준호에게 첫눈에 반한다.

한선영(백지원) - 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 변호사. 우영우의 아버지인 우광호의 로스쿨 시절 후배로 로펌 업계 최고인 태산을 넘어 한바다를 업계 최고로 만들고 싶어 한다.

최수연(하윤경) -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한바다의 변호사. 로스쿨 시절부터 로펌에 이르기까지 사회성이 부족한 영우를 도와준다.

권민우(주종혁) - 법무법인 한바다의 변호사. 권모술수 권민우라 불리며 우영 우에게 시기심을 가지고 있다. 영우를 낙하산이라 여기며 영우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질 것을 걱정해 수작을 부린다.

장승준(최대훈) -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의 라이벌로 독선적인 성격이며 때로는 무능한 변호사로 그려진다.

태수미(진경) - 법무법인 태산의 대표 변호사. 우영우의 친엄마로 집안부터 명예, 실력까지 다 갖춘 완벽한 변호사이며 업계 1위 태산의 대표 자리를 넘어서 법무부 장관에 도전한다.

3~4화 아시아권 반응

- 저 인사법(영우와 그라미가 김밥집에서 서로 인사하는 장면)은 정말 상징적이다.

- 스토리라인이 훌륭하고 너무 재미있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난 정말 빠져들었다.

- 고래들은 너무 귀여워. 이런 모던 드라마에서 CG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퀄리티도 너무 좋다.

- 강기영 배우는 나이 들수록 점점 잘생겨지는 것 같다. 예전엔 마냥 우스꽝스럽고 재미난 조연으로만 느꼈었는데 말이다.

- 정말 동의한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조연뿐만 아니라 주인공으로도 좀 나왔으면 좋겠다.

난 그가 연기한 모든 캐릭터를 사랑한다.

- 난 계속해서 새 에피소드가 나왔는지 넷플릭스를 확인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나를 빨아들이고 있다.

- 이 드라마를 매주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다.

- 나도 이번 주 에피소드가 너무 기대돼. 사실, 이 드라마에 대해 기대가 없었는데,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 나도 그래! 심지어 난 첫 에피소드들을 다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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